W126 300SEL의 복원일기/w126 300SEL 복원일기

복원, 수리기 7탄 팬플로워 수리기....#7

겨울바다(윤성문) 2010. 10. 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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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컨디션이 좀 좋아졌어 팬플로워모터 재생 수리를 감행했습니다.

몇일전 셀프세차장에 가서 압축공기로 쌓이고 쌓인 먼지를 제거 한 후 오늘 출근전에 작업을 감했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먼지 청소후 모터 후면사진입니다.

빨간원에 있는 나사 한개만 푸시면 out housing과 분리됩니다.

조심할점은 전원선 단자를 안족으로 살짝 구부려야 쉽게 빠집니다.

 아래사진은 Out Housing을 제거한 후의 사진입니다.

상태가 상당히 불량해보이죠...ㅋㅋㅋㅋㅋ 20년넘는 세월이 한눈에 보입니다.

 바로 문제의 부러쉬부분입니다. 희망사항이지만 부러쉬리스 모터가 장착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부러쉬와 관련된 점선이나 기타 많은 부분의 문제가 사라질것인데 말이죠..

브러쉬리스모터가 브러쉬 모터보다 3배정도 비싸지만 희망사항입니다.

브러쉬가 거의 다 닳아 없습니다. 그리고 약한 구리단선의 접선도 단락되어 있는 상황이구요.

 일단 팬날개를 닦는중입니다.

속시원하게 완전히 분리해서 세척할려고 했는데 시간관계상 분리하지 않고 대충 닦아냈습니다.

 아래사진은 사진속에도 설명해놓았지만 브러쉬고정부분입니다.

붉은 사각박스의 부분이 브러쉬가 들어있는 부분입니다. 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어 브러쉬의 마모정도에 따라 보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분리하시고 붉은 원부분의 브러쉬 접점부분의 납댐을 제거해야 브러쉬가 완전히 빠지며 교체후 동일하게 납땜해주셔야합니다.

좀 닦았다고 팬이 조금 깨긋하네요..^^;

 완전한 후면 사진입니다.사박 박스와 원부분은 앞 사진에서 설명드렸죠..

그런데 허걱 교체할때 사진은 빼먹었네요..정신없이 맞는 브러쉬찾고 맞게 갈고 하면서 사진찍는 것을 잊어버렸어요..

요즘 청장년 침매가 많다던데 나도 초기증상인가 살짝 겁이 나네요....^^;

정말 요즘 깜박깜박해요...술을 끊던지 담배를 끊던지 해야지 나원 참...!_!

브러쉬는 모형 자동차용으로 개조 사용했습니다. 치수는 대충 기록해놓았으니 모터재생하는 곳을 찾아 브러쉬만 부탁해야겠어요.

대충 수명은 8~12개월정도면 브러쉬가 또 말성 부릴수 있겠네요...모형용이다 보니 빨리 마모되것같습니다.

 Out housing 물과 세척제로 세척후 복구,수리 완료사진입니다...참!.  하우징 사이에 스펀지제질의 뭐라고 해야할까 패킹이 들어가는데 삭하서 사라졌습니다. 구하기도 힘들것 같구요..대충 맞는 것을 찾아볼생각입니다..

 참고로 부가사진 팬의 상단과 하단에 철핀이 박스내의 상태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하는 것일까 궁금하시죠..그냥 제생각인데요.위치와 팬의 밸러스 추같습니다.

이것을 제거하고 돌려보니 진동이 있습니다.

 편의상 하부 팬 밸러스 핀사진

 

 서비스 동영상..ㅋㅋㅋㅋ발이 살짝 나왔네요....  약30초~40초 사이에 킥킥킥하는 소리가 들릴것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뭔가 잘못됐다 생각하여 급하게 다시 초 정밀 눈으로 탐색 원인을 찿았습니다..모터내부 축에 실과 같은 이물질이 감겨 있었습니다..핀셋으로 정밀하게 모두 제거 한후 소리가 사라졌습니다...일단 은 성공인듯 합니다...차후에 다시 한번 분해 해야하지만...브러쉬 때문에.....

 이상으로 보수, 수리기 7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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