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의 자동차 이야기/W140 이야기

97년식 은색 S320의 히터밸브 리빌드 장착.

겨울바다(윤성문) 2013. 1. 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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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근요일 형의 97년식 은색 S320의 히터 밸브 리빌드후 장착작업을 하였다.

증상은 다아시듯이 히터가동후에도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거나 또는 찬바람이 나오는 증상이 있어 공조기 에러코드 점검 히터밸브관련 에러는 없다.

펌프, 솔레로이드를 점검 펌프 정상 솔레로이브 작동불가 솔레로이드 코일이 손상되지 않았기를 기원하며 히터밸브 리빌드작업진행.

작업 시간 : 분해 세척 및 리빌드 장착까지 약 1시간 30분 소요

 

아래사진은 히터밸드를 분리할 은색 S320

히터밸브 분리후의 사진...

붉은 표시한 부분이 여름철 에어컨 가동시 연료라인으로 가는 연료를 냉각시켜주는 장치 옵션인데 여름 철에 아주 유용한 옵션이지만 히터밸브 관련 작업시 저 부분때문에 작업 공간이 잘 나오지 않음

 히터밸브 분리후 경화되어 썩어있는 각종 오링과 가스켓등을 분리한후 사진이다.

이후 세척 작업을 진행 하였다.

 히터밸브에서 제거한 오링 및 가스켓종류들...

 오랜시간동안 고생하고 이제 폐기될 오링, 밸브, 가스켓들...... 

 내부 세척 및 리빌드를 끝내고 폐기되는 것들과 한장...

 리빌드 히터밸브 장착후 사진...

엔진이 완전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하다보니 냉각수가 약 900ml정도 배출되어 엔진가동하니 냉각수 경고등 일단 냉각수를 채워넣고 엔진 정상온도에 도달하기 까지 구름과자 하나 피우며 기다림....

엔진 온도 80도씨, 히터 가동 크~~~ 뜨거운 바람이 잘나온다...

좀더 가동후 작업부위의 냉각수 누출이 있는지 확인후 작업을 마무리 하였다.

4개의 히터밸브를 리빌드하면서 느낀것은 3년또는 4년에 한번정도는 리빌드해주어야 에어컨 이나 히터 가동시 문제가 없을꺼 같다.

히터밸브내부 오링과 가스켓류가 손상된 상태로 상당기간 방치하면 솔레로이드 코일에 문제가 생길수 있으며 솔레로이드 코일쪽 손상되면 거의 복구가 불가은한 상태까지 가게 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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