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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40 S320L 96년식 애마에게 사소한 DIY를 해주었습니다.
일명 에어컨 귀뚜라미 소리라고 하죠....
에어컨을 가동하면 플로워 모터쪽에서 귀뚜라미소리비슷한 소음이 발행하여 붙여진 이름 에어컨 귀뚜라미 잡기를 했습니다.
플로워모터에서 마찰음이 나는 것이죠...
대략 4년전쯤 귀뚜라미를 한번 잡았는데 몇일전 다시 귀뚜라미가 서식할려고 준비중인것 같아 DIY를 했습니다.
W140의 경우 엔진룸 내부의 프론트 하울을 제거해야 플로워모터가 보입니다...
아래사진이 전면 프론트 하울입니다.
프론트 하울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은색부분이 플로워 모터 어셈블리입니다.
옆에 있는 흰색통이 모터베어링 오일입니다.
이 오일을 2~3방을 정도 모터 베어링에 떨어뜨려 흡수되는 시간 최소 8시간 이상 지나면 오일 작업이 끝나는 것입니다.
그전에 가동해도 되나 오일이 완전 흡수 되지 않은 상태라 주변으로 오일이 날리는 현상이 생기고 소음이 다시 발생하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죠...
퇴근후나 차량운행안하는날 플로워모터에 오일주입하고 놔두면 작업 끝입니다.
화살표 부분에 오일을 2~3방울을 투하하면 됩니다...
오랜만에 프론트 하울을 제거한 김에 프론트 내부 정소도 해주었습니다...
나뭇잎등으로 지저분 해지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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