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의 자동차 이야기/W140 이야기

연료 레벨 센서 청소

겨울바다(윤성문) 2012. 9. 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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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 연료게이지가 1/4정도 남으면 연료게이지 바늘이 0로 떨어졌다 다시 정상위치로 천청히 올라오는등의 문제가 있어 연료 레벨 센더(Fuel Level Sender)를 수리하기위해 작업 돌입...

아래는 작업전 트렁크 상태입니다.

 내장제및 시디테인저등 모든 것을 제거하면 연료탱크가 나타납니다.

무려 100L짜리 연료탱크입니다.

종이테이프를 붙여놓은 자리가 연료레벨센더자리입니다..

휘발유의 유증기를 막기위해 즉 안전을 위해 종이테이프로 막아놓았습니다...

아래쪽에 크림색의 막대가 연료 레벨선더입니다.

새 부품은 흰색입니다...휘발류에서 탈색되어 저렇게 변했네요..

 연료탱크 확대사진.

 문제의 연료레벨센더입니다.

 부표가 연료량에 따라 위 아래로 움직이며 연료량을 표시합니다.

하지만 붉은 원부분이 가변 저항 부분인데 오랜 시간 작동과 휘발류와의 접촉으로 검게 변해있습니다.

특히 푸른 사각부분이 심하게 오렴되어 있습니다..저부분이 딱 1/4부분입니다...

붉은 원부분을 전체적으로 접점 부활제를 뿌려 깨끗한 천으로 딱아주었습니다.

고무 지우개로 지우면 정말 깨끗하게 청소가 됩니다.

너무 깨끗하게 지워지다보니 동으로된 부분까지 들어납니다.

지우개로 지우면 저 정상적으로 작동하겠지만 휘발류등에 부식이 빨리 진행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접점부활제와 깨끗한 천으로 세척하였습니다.

검게 변한 부분은 거의 제거했지만 깨끗하게 청소는 안되네요..

 연료레벨센더 청소후 작동확인....연료레벨선데의 부표를 움직여 100L 가득 만들어 봤습니다.

요즘 기름값이 비싸서 저렇게 못넣죠.....

 다시 분해한 모든 부품을 원위치시키고 처음과 같이 트렁크 정리로 끝냈습니다...

작업후 연료게이지의 바늘이 뚝 떨어졌다 올랐다 하는 현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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