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의 자동차 이야기/W140 이야기

애마의 운전석 백시트 가죽커버교체

겨울바다(윤성문) 2013. 6. 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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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인 어제 애마의 운전석 백시트 가죽 커버 교체 작업을 진행..

작업난이도는 최상급입니다.

거의 죽음의 작업이죠..

운전석 백시트 가죽커버교체하는데 3일걸렸습니다..

기존 가죽을 복원해보고 실폐할경우 교체할려고 했는데 먼저 교체해놓고 연습삼아 시트복원해볼려고 합니다.

시트의 Back 커버를 제거한 사진입니다...

왼쪽 하단에 검은색 모터가 하나있는데 이놈은 헤드레스트 모터입니다..

헤드레스트를 분리할때 최 상단으로 올리면 분리 버튼이있습니다.

이놈을 누르고 헤드레스트를 분리하시면 됩니다.

 시트의 가죽을 분리후의 사진입니다.

붉은 점부분에 프라스틱으로된 연결구가 중앙 철스프링에 고정 되어있습니다.

시트 뒷쪽에서 몇개는 분리 가능한데 많은수의 연결구를 시트를 분리하면서 하나 하나 조심해서 분리해야합니다.

반대 역순으로 채결할때 거의 죽음입니다.고정이 잘안됩니다..고정하기위해서는 특별한 방법으로 연결구를 모두 채결하셔야합니다..ㅠㅠ

 아래사진에 보이는 흰색의 프라스틱으로된부분이 중앙 철 스프링에 걸리게 됩니다..

일반차량의 경우 돼지코라고 불리우는 철사고리로 고정하는데 140은 프라스틱으로 고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트커버 분리후의 뒷부분입니다...

 수명을 다하고 벗겨져 있는 등받이 가죽커버입니다..

붉은 원부분이 많이 헤어져 있으며 가죽에 구멍도 있습니다.

분리된 시트커버의 뒷면입니다...

 교체할 시트커버를 다시 장착후의 사진입니다...

녹색 원부분이 헤드레스트 분리 버튼입니다.

붉은색 화살표 부분이 요추 조절 에어백이 들어있습니다.

새로 교체후 전면사진...하단 부분을 고정하지 않아서 왼쪽부분에 주름이 많이 있습니다..

 가죽커버의 하단부분입니다. 붉은 부분이 연두색화살표 부분으로 들어가야합니다.

하지만 압축종이로 된부분이 손상이 되어 새로이 작업중입니다..

예전에 가죽 스트랩을 만든하고 구입한 가죽 바늘입니다...

이작업만 거의 1시간반이 걸렸습니다...

 하단 스트랩 작업환료후 사진입니다..

사진하단에 발이 조금 찬조출연하여 지웠습니다....^^

 하단 부분을 시트 프레임에 고정한 사진입니다..

이작업은 절대 혼자 불가능 하더라구요 큰딸 불러내려 시트 하단부를 무릅으로 힘껏 밀어 시트 프레임에 고정했습니다...

 시트 Back 커버를 장착함으로 3일간에 걸쳐 진행한 가죽시트 교체가 끝났습니다..

이작업은 정말 두번다시 하기 싫은 작업목록 1위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교체하고 나니 눈에 가시였던 순상된부분이 없어져서 운전석 도어 열때마다 기분이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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