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의 자동차 이야기/W140 이야기

17년된 애마의 가죽 테스트 세정작업

겨울바다(윤성문) 2013. 6. 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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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더큐를 동생과 반반 부담하여 구입하여 동생에게 나누어줄 반을 소분통에 담아 놓고 17년된 가죽 세정복우너작업을 하였다.

현재 애마의 앞좌석에는 타르코라는 염색제가 발려있는상황으로 지저분함은 커버가 되는데 가죽이 딱딱하게 경화되어 감촉이 너무 않좋고 가죽이 경화되어 갈라질수 있는 상황이라 일단 조수석 부터 테스트 삼아 도전해보았다.

아래사진은 유명한 가죽 보습세정제인 러더큐입니다.

왼쪽이 Rejuvenator Oil인 가죽 보습 복원오일입니다. 오른쪽이 레더큐 프리스틴 클린 가죽 크리너 이구요.

 1단계인 Rejuvenator Oil 꼼꼼이 바르고 3일만에 작업진행...부슬부슬 비가내리는데 크린작업을 진행...

군데군데 오염물질이 나온것이 보입니다.. 등받이 부분

 조수석 시트 하단부분...역시 오렴물질이 나와있는 것이 보입니다..

타르코라는 염색제가 도포되어 있어 17년된 오염물 치고는 별로나오질 않네요.. 

 2단계인 레더큐 프리스틴 클린 가죽 크리너 천체에 뿌려놓고 담배한대 물고 사진 찍었습니다...

말총 구두솔이 없어 가까운 마트에서 구한 돼지털로된 구두솔로 딱았습니다..

중간중간 리스틴 클린 가죽 크리너을 뿌려가며 작업했습니다..

 화이바타올을 뜨거운 물에 빨아 물기를 조금남기고 딱고 다시 빨아 꼭 짜고 딱고 하는 방식을으로 딱아내고 마른 타올로 딱아주었습니다.

애마의 가죽이 무광 블랙인데 원 색상으로 많이 돌아왔습니다.하지만 타르고염색제가 조금 남아 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맑은 날 다시 2차 세적 복원 작업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등박이의 모습 많이 민트해졌어요..어룩처럼 보이는 부분이 타르고 염색제가 남아 있는 부분입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려 빗방울도 보이네요..

 17년동안 엉덩이를 받쳐주었던 시트 하부입니다...역시 타르코 염색제때문에 얼룩이 남아 있습니다..

 전체 사진입니다...처음에는 유광 껌정색이였는데 1차 테스트 세정작업후 원 무광의 블랙색상이 많이 돌아왔으며 2차 작업후 간간히 작업해주면 원래의 가죽 느낌과 색상으로 돌아올것같은 느낌입니다.

 타올을 불리고 세척하고 난 후의 물상태...

사진상으로는 그래도 좀 깨끗하게 나왔네요...

오염 물질과 타르코연색제때문에 엄청 지저분한 물로 바뀌었습니다..

2차 작업시 작업사진을 좀더 찍어 상세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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