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의 자동차 이야기/W140 이야기

W140 S500L 97년식 메인트런스 작업4탄입니다.

겨울바다(윤성문) 2016. 11. 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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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40 S500L 97년식 메인트런스 작업4탄입니다.

이번에는 엔진 마운트와 로우암 부싱, 연료 호스 교체입니다.

아래사진이 이번 작업 준비물입니다...

ZF사 램포더 제품이면 메이드 인 독일입니다...요즘 메이드 인 중국제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OEM버전이 아닌 OE버전입니다...

연료호스는 벤츠 순정호스를 사용했습니다.

수술을 위해 리프트에 올라간 시간 오전9시 40분입니다.

먼저 연료 호스를 교체 합니다....

빨간 점으로 표시한부분에서 기름이 지속적으로 누유 되고 있었습니다.

순정호스로 교체후의 사진입니다...

보호 커버를 다시 장착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왼쪽 엔진마운트 상태입니다....

내부 오링이 흘러나와 열에 굳은 모습이 선명합니다...

이때까지 그냥 마운트가 터졌구나 했습니다....ㅋㅋㅋ

먼저 오른쪽 마운트를 분리했습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그나마 멀쩡해 보였는데 분리하고 나니...사진과 같은 처참한 모습입니다...

신구 마운트를 비교해보면 금방 알수 있죠...

10년 고생한 오른쪽 엔진 마운트 입니다...

사진 그대로 상태가 ...ㅠㅠ

왼쪽 엔진 마운트를 분리하기위해 배기관을 제거한 모습니다....

공구가 들어갈 자리도 없더라구요...그래서 배기관을 분리후 왼쪽 엔진 고정 서스 마운트와 함께 분리했습니다...

왼쪽 엔진마운트 분리한 시간이 오후 4시입니다..

교후후 탈거한 마운트의 사진입니다...

왼쪽이 왼쪽 엔진마운트 오른쪽이 오른쪽 엔진 마운드 입니다...

왼쪽 엔진 마운트가 상태가 더 않좋은 상태입니다....ㅠㅠ

직접 작업하기 힌등 상황이라 자주 가는 카센터에 작업을 의뢰했는데 정말 작업 맞긴 제가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로운암 작업할때 더욱더 그렇더라구요...미안하고 죄송해서...비용지불하는데 뭐가 미안하고 죄송하냐고 생각하실 분도 계시계지만 정상적으로 나사가 풀리고 원활하게 분해 장착이 되면 저도 그렇게 생각안하죠...

나사하나 분리하는데 있는 힘을 다주어도 거짓말 하나 안하고 40분 걸렸습니다...

하나 해결하면 또하나 해결하기위해 이것이 반복되니 미안하고 죄송하더라구요...지켜보면 뭔 나사하나 못풀어서라고 생각하지만 저도 같이 도와 드리며 작업을 하였기에 정말...열나고 화나고 .....ㅠㅠ


이제 부싱 교체 작업을 진행해야겠죠...

정말 왼쪽 로우암 불리하는데 고생 했습니다...

볼조인트 고정 너트가 어마어마 하게 안 풀리더라구요...

왼쪽 볼조인트 너트 하나 분리하는데 1시간이상 걸렸습니다..

또한 볼조인트가 로우암에서 분리 안되어 볼조인트 분리 전용 도구로 하는데 그래도 안빠지더라구요...

정비소 분리 공구 부러지고 분리 방법이 없어 11월 22일 오후 5시쯤 내일 다시 작업하기로 하고 차량은 리프트에 그대로 두기로 했죠..

다음날 오전 9시 30분 집에 있는 볼조인트 분리 전용도구를 가지고 내려갔습니다...

거의 40분 만에 볼을 로우암에서 분리하고 왼쪽 로우암을 분리했습니다...

로우암을 분리한 외쪽사진입니다.

로우암을 분리한 오른쪽 사진입니다..

아래사진이 왼쪽 로우암 입니다...

이제 부싱을 교체 해야겠죠...

이제부터 제가 고생해야하네요...

부싱은 제작 직접합니다.

부싱 탈작 전용공구로 부싱을 제거합니다....

지금 분리중인 부싱은 로우암 뒷쪽 부싱입니다.

로우암 앞쪽부싱 역시 전용공구 물리고 분리해줍니다.

왼쪽 로우암 앞쪽 부싱을 장착해줍니다...

노치등 십자 기준을 정확히 정열해 주어야 정상 작동됩니다.

로우암 뒷쪽 장착사진은 못찍었네요...

모든 로우암 부싱 교체된 사진입니다...

오른쪽 로우암도 왼쪽 부싱 교체 도중 분리해서 가져다 주시고 가시네요...

오른쪽 로우암 입니다.

역시 왼쪽과 동일하게 부싱들을 분리하고 교체한후 사진입니다...

작업하면 할수록 손이 더러워져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분리한 로우암의 부싱들입니다..

중심축이 무너져있는 것도 있고 내부 고무가 파손되기 시작한 녀석도 있고..다양항 상태를 보이네요..

왼쪽 에서 분린한 부싱들입니다..

오른쪽 부싱입니다.

중심축이 많이 무너져 내려 있었습니다.

내부고무가 파손되고 있는 중입니다.

새로운 부싱을 장착하고 이제 자기자리에 찾아가전의 로암들입니다...

부싱 교체한 왼쪽 로우암이 제자리를 찾아 간 사진입니다..

문제의 왼쪽 볼...크.....이넘 새로운 너트 체결하는데 또 1시간이 걸립니다..

볼은 상태가 좋은데 나사산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새 너트도 체결이 잘 안되고 기존에 고정되어 있던 너트도 체결이 잘안되고 암튼 새로운 너트로 1시간 넘게 걸려 체결했습니다.

오른족 로우암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좌/우 로우암을 모두 재장착한 사진입니다....

이제 휠 얼라이만 작업하면 오늘 작업은 끝납니다.

캠버, 토인,캐스트를 마추고 최종값만 찍었습니다.

모두 정상값 내로 잘 정열되어 졌네요...

모든 작업이 끝난 시간이 또 오후 5시가 다되었네요...

작업 시간만 총 10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볼트 너트등이 정상적으로 풀리면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겠지만 너트 볼트를 제거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들었습니다.

그냥 생각해보면 이전 작업하면서 뒤세 작업할것을 생각 안하고 규정 조임값도 모르는 상태에서 부작정 조여버리면 다음 작업자는 거의 분리하는데 죽습니다...

분리하다 부러지는 경우도 생기구요....

2일간의 대장전 아닌 대장전 작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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