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의 자동차 이야기/W140 이야기

C필러, 및 뒷선반 세척 및 내장 복원 작업 1탄..

겨울바다(윤성문) 2012. 4. 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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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피곤함과 귀차니즘으로 차량관리에 소홀해져 있었다..

하기야 날씨는 춥고 해서 관리에 무관심했던것 같다..

피곤도 하고....ㅋㅋㅋ^^;

오늘 강풍이 불어오지만 실내에서 항상 손보고 싶었던 부분을 작업하기 위해 작업돌입...

C필러와 뒷선반을 모두 분리하였다.

아래 사진에도 있지만 C필러는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상태까지 가있었고 분해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이전차주가 어느곳에 서 정비를 하였는지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상황이 벌어진다.

아래 사진은 씨필러를 포함 뒷선반 모두를 제거후의 사진이다.

중요 내용이 없으면 사진으로 그냥 주욱간다.

 

분해후 오른쪽 C필러부분

 

분해후 왼쪽 C필러부분

 

뒷선반 분리하기전 사진..

 뒷선반 분리후의 오른쪽 사진

 뒷선반 분리후의 왼쪽사진

 분리한 C필러...

오랜시간을 말해주듯 접착제부분이 문제가 있었다.

내장제 천에 얇은 스펀지가 붙어있는데 스퍼지 부분이 경화되어 부스러지면서 접착된 천부분과 분리되는 현상이 심하여 복원하지 위해 분리했다.

 사진의 진한 오렌지색부분이 접착제와 경화되너 내장제천과 분리된 스펀지이다.

 겨우 몇 군데 붙어있고 전체적으로 천이 박리되어 너덜너덜한상태..

오른쪽 C필러 프라스틱 고정 클립부분이 완전히 떨어져 나갔다..

 분리는 했는데 복원할생각하니 노가다작업을 해야한다...답답하다.

왼쪽 프라스틱 고정 클립이 있는데 앞부분 파손 없다...ㅠㅠ(왼쪽 C필러이다)

 귓선반은 분리하지 않을려고 했는데 C필러를 분리하며 접착제등이 뒷선반에 묻어 세척하기 위해 분리했다..

괜한 고생하는 느낌이다.

 뒷선반 뒷면 사진..압축 종이로 되어 있다...물세척은 저 멀리 출장보내고 케미칼을 이용해 세정해야 겠다.

 내장제 천을 분리한 사진..으~~~~끔찍하다..접착제와 스펀지를 모두 제거해야한다...

고정 클립등 부러진부분도 많다..

앞차주가 한번 분해했던것 같은데 무작정 손으로 당긴것같다.. 중요 고정부위 각각 2군데가 부러져있다.

혹시 부러진 파편이 차체에 남아 있는지 찾아 봤지만 없다...파손된 조각이 있으면 보수복원할수있는데.

앞 차주의 정비가 원망스럽다..구하기도 힘든것인데...

신품은 30~40만원대...넘 비싸다...

 접착제 및 스펀지를 90%제거한 사진이다..완전 막노동이다...제거하는데만 한시간이 걸렸다..

사진오른쪽에 사선부분에 고정 부분이 약 5Cm정보의 프라스틱이 뿔처럼 나와있는데 부러지고 없다..

 

 접착제등을 제거한 왼쪽부분과 제거전의 오른쪽부분..

왼쪽 C필러의 접착제, 스펀지, 내장제 천 뒷부분에 남아있는 스펀지등을 제거하고 나니 넘 힘들고 피곤이 몰려온다.

오늘 작업은 여기 까지이다.

토요일 까진 모든 부분은 복원 재생하여 작업을 마칠생각이다.

일요일 막내 처제 결혼식에 참석하여야 해서 토요일 까지 끝내야 한다..ㅠㅠ

항상 느끼지만 분해 정비 못하는 사람이 무작정 분해하여 저렇게 만들어 놓다니 몰상식 정비의 극치를 내가 인수한 차량에서 보고있다.

2탄 기대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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