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의 자동차 이야기/W140 이야기

[스크랩] W140 722.5xx or 722.6xx 타입 트랜스미션 진동문제 해결 DIY 팁

겨울바다(윤성문) 2012. 3. 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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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W140 96년 S320L 한성 독일 수입 버전의 오너입니다.

카페에 가입한지는 꾀 되었으나 처음으로 활동하는데 있어서 제가 경험했거나 경험하게될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른 W140 오너분들과 함께 공유 하며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글쓰기를 시작 합니다.

 

실제 벤츠의 W140모델은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받고 또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운행되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직접 문제를 고치고 해결하는 여러 싸이트가 많은데 일본도 마찬가지구요..유독 저희는 그런 부분이 조금 미흡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직접 차를 고치고 만지작 거리며 갖는 만족감 대비 그저 타고 뽀대 부리는 재미만이 있는것 같아 보여 아쉽습니다. 어쨋든 문제 많지만 바라만 봐도 멋드러지고 잘 달리는 제차를 보면서 많이 배우고 또 배우게될 문제들을 공유하면서 고치는 즐거움 타는 즐거움 그리고 얼마나 앞선 기술로 집약되어 만들어진 벤츠인지를 느껴 가는 재미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우선적으로 가장 문제가 많은 트랜스미션 부분부터 정보를 공유 하고 시간 날때마다 추가로 다른 외국의 포럼의 DIY 경우를 번역 또는 동의하에 카피하여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w140모델은 다른 큰문제보다 미션에서 고질적인 문제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제 차도 만찬가지구요.
보통 2-3단 또는 3-4단 변속시 슬립다운이나 쿵 하고 진동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1-2 단, 4-5단의 경우는 다른 부품을 바꿔야 하는경우 이니 따로 정보를 구하는대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2-3단 또는 3-4단의 경우 보통 아래와 같은 손쉬운 방법(사람에 따라 쉽고 어려움이 다를듯^^;)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합니다.

 

1. 96년 중반기까지의 모델에 달려 나온 722.5xx 미션모델은 벨브 모듈레이터나 shifting cable이 트랜스메션에 직접연결되어 있어서 Vacuum 호스를 빼고 트랜스미션 미션 오일 내부 압력을 측정해 미션 타입 모델에 맞는 주어진 진공값을 확인하여 밸브를 시계방향이나 반대방향으로 조정하여 해결하거나 쉬프팅 케이블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교환 또는 루즈해진 부분을 타이트하게 조정하여 문제를 해결하곤 합니다. 역시 어떤 메카닉이 그러더 군요..기계식은 절대 고장 안나고 자주 손봐야 하지만 전자식은 고장이 잣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2. 그러나, 96년 후반부터 99년까지 나온 W140 722.6xx 전자식 미션의 경우는 보통 

1, PCV(presussre valve control) spring 또는 Solenoid pressure regulator vavle spring 또는 Regulator pressure control valve spring 이라 3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파트의 문제, 앞으론 스프링이라 부르도록 하지요

2, solenoid 밸브의 고장,

3, 전자킷(conductor plate)가

기어 변속의 진동이나 슬립다운, 변속이상등의 원인을 일으키기도합니다.

그러나 보통 변속시 진동의 경우는 90%이상이 1번의 문제에 해당합니다.

 

이런경우 트랜스미션의 하단에 위치한 오일팬을 내려 그안의 밸브바디 커버플레이트(12개 볼트 위치)를 때고 spring을 먼저 조사해 봐야 합니다. 보통 센타에서는 전체 밸브바디 와 전자 키트를 다 갈아 버려 문제를 해결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가 초기 모를때 이렇게 해결했지만 6년후 또 다시 변속시 진동이 오더군요. 그래서 혼자 해결하려고 미국 벤츠 동호회 싸이트를 서치해보니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다들 DIY로 해결하고 있더라구요. 혹 이런 문제가 있으시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해 보시고 비용적인 부분의 부담을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아래에 722.6xx 미션의 밸브바디에 들어가는 스프링 사진을 첨부합니다.

오일팬을 내리고 보이는 사진이 밸브바디이며 밸브바디의 사이드에 위치한  툭 튀어나온 볼트들이 무수히 많은데  그 중 왼쪽 부분에 12개 볼트 보이시지요?

 

이것을 돌려빼면 두번째 사진에 해당합니다.  양옆으로 스프링이 보이고 그외 중간에 두개는 밸브로 커버되어 있는데 톡 튀어 나와 있는 밸브를  잡아 빼면 안쪽에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스피링이 위치해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과 같이 스프링이 깨져 있으면 변속시 진동이나 변속슬립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W140에서는 흔한 현상이라 전체 밸브바디랑 전자킷을 몇백 주고 가느니 5천원 내외의 돈으로 스프링을 구매해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낫다고들 하며 문제없이 타고들 다니며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랜스미션 오일 갈으실때 보통 5단 자동은 6만km 마다 점검을 봐야 하니 그때 마다 이 밸브 바디의 12핀을 빼고 밸브내부의 스프링이 문제 없는지 확인 하시되 되도록 새것으로 교체 하는것이 미리 문제를 예방 할수 있겠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 스피링을 미국측에 문의해 놓은 관계로 DIY후 업데이트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벤츠동호회 국내최대최초벤츠까페 Mercedes Benz Club of Korea
글쓴이 : 와이즈골퍼 원글보기
메모 : 좋은정보 스크랩해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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