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오전 동호회분의 95년식 W140 S320L 미주버전의 기계식 5단 미션바디 분해 세척 및 K1 스프링 교체및 세척, B1 피스톤 세척, K2 피스톤 세척 등 밸브바디를 청소 및 이상여부 확인 등을 작업을 진행.
미션의 상태는 2-3단 넘어갈때 슬립과 후진시 약간의 울컥거림이 있다.
지난번 미션 오일을 교체 하고 다시 순환으로 교체를 했는데 미션오일을 교체후 조금만 타도 미션오일상태가 심각하게 오염되어 밸브바디 확인겸 분리하여 내부 슬러지등을 제거와 바디 세척을 하였다.
오전 10시 20분에 전포동에서 만나 잘안시는 지인이 하는 외장 정비공장에 도착 작업을 진행..리프트가 상태가 좋지않아 지상에서 1M정도 차량을 뛰워놓고 쪼그려 앉아 작업을 했다.
아래사진은 미션 바디를 내리기 위해 1미터 지상으로 들려진 동호회분 차량입니다.
미션오일 을 순환으로 갈고 100KM도 운행하지 않고 센터에 약2달간 들어가있다 나온차량인데 미션오일의 탁도가 너무 심하네요.
미션 내부를 돌면서 슬러지등이 계속해서 빠져나오고 있는 상태인것 같다.
미션오일을 모두 빼 버리고 밸브바디를 내리던 중 한장..
밸브바디 나사를 하나씩 풀때마자 미션오일이 계속나옵니다...
미션 밸브바디를 내린후의 사진한장... 사진에 보니듯이 슬러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분리된 밸브바디.. 미로같은 미션오일 라인이 보입니다...
유압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곳에는 슬러지가 거의 없는데 유압이 자연스럽게 흐르지 않는 부분은 슬러지가 엄청납니다...
분리된 밸브바디를 사무실로 옮겨 각종 작동 밸브와 피스톤등을 확인하고 스러지 제거 및 세척을 하였습니다.
이후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손이 미션오일로 마사지를 해서 사진을 찍을수 없는 상황..
부품 세척제가 있었다면 밸브바디를 확실하게 세척할수 있었는데...아쉬운 생각이 든다.
오후 2시30분경 최종 조립을 다시하고 미션오일을 채웠습니다..
증상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좀 더 운행하시고 미션오일을 다시 교체 나 미션오버홀을 결정해야할것 같다.
쪼그려 앉아 작업을 하다보니 안 좋은 허리에 무리가 가서 통증발생...ㅠㅠ
미션오일팬에 가스켓을 장착하여 나에게 전해주셨는데 확인하지 않고 장착하여 미션오일이 조금씩 누출..오일팬 작업을 아시는 오일집에 가셨어 다시 장착했다고 하신다...
재 조립 장착시 직접 다시 확인하고 장착해야겠다...
총 작업시간은 11시 시작하여 오후 2시 30분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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