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의 자동차 이야기/W140 이야기

애마의 W140 S320L 96년식 Backer 오디오 볼륨다이얼 수리.

겨울바다(윤성문) 2014. 2. 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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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마의 오디오 볼륨 다이얼이 인수할때 부터 볼류 조절에 문제가 있어 접점부활제등으로 여러 차례작업했지만 볼륨조절에 문제가 계속 발생하여 볼퓸다이얼을 수리해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다 2년만에 볼륨다이얼 수리를 위해 Backer BE 1691를 분해하렸다.

증상은 볼륨 다이얼을 돌려도 소리의 크짐과 줄어듬이 원활하지 않고  소리를 크게 돌렸는데 작아지거나 소리를 줄이기 위해 돌렸는데 소리가 크지는 현상이다.

오늘 수술대에 오른 BACKER BE 1691 순정오디오..시리얼 번호는 삭제했다.

 BACKER BE 1691를 분해한 사진이다...

붉은 원부분이 볼륨 다이얼 부분이다...저놈이 오랜세월을 못이기고 말썽을 부리는 것이다..

다이얼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원 다이얼을 수리하면 된다..

 다이얼을 기판에서 완전 분리해서 작업하면 편하지만 귀차니즘으로 기판에서 다이얼 위 부분만 분리 수리를 하였다.

붉은 화살표부분이 다이얼의 윗부분이며 푸른 화살표 부분이 붉은 화살표 부분의 다이얼 접촉으로 인하여 동판 접점이 아래쪽 동판 접점으로 볼륨의 조절을 하게 된다.

푸른 화살표 부분의 동판은 좌/우 각 2개로 이루어 져있으며 하늘색 원쪽 동판은 붉은색 윗다이얼의 안쪽에 접촉, 나머지 하나가 다이얼의 외측에 접점되며 볼륨을 조절하게 된다.

수리방법은 각 부품의 세척 및 동판의 적절한 장력조절만 해주면 해결된다.

 다이얼의 수리를 마치고 본래의 모습으로 재조립한 사진이다.

 아래 동영상은 이러폰을 이용하여 볼륨 조절이 정상적인지 테스트한 영상이다.

이어폰이다보니 볼륨을 크게하면 스피커 자음이 많다...

2년동안 수리해야지 하면서도 귀찮고 뭐 볼륨 조절할일도 많지 않고 해서 미루었는데 이제 속 시원하게 볼륨 다이얼을 돌릴수 있겠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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