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식 W140 S320L의 듀얼 히터콘트롤 밸브 손상 복원을 위한 분해.

 청주의 폭풍동생의 듀얼 히터밸브를 리빌드 제품으로 교체해 주고 장착되어 있던 히터밸브를 리빌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분해  하였다.

아래사진은 폭풍 동생의 히터밸브 분리 중 사진이다.

 부해중인 히터밸브...각 종 고무 루브와 오링들이 경화 썩어 있다.

조금만 만져도 우수수 조각들이 떨어진다...

몇개의 히터밸브를 분해 리빌드 해보았지만 이렇게 상태가 안좋은 것은 처음 본다.

 각 부분 고무 실과 오링 루브등을 확대 찍어보았다.

밸브의 고무 루브가 싹아 밸브 작동 부에 쩔어 붙어 있는상태이다..

이런상태가 되면 솔레로이드 밸브쪽으로 뜨거운 냉각주가 흘려들어가 솔레로이드 코일이 부식되는 형상이 일어난다.

솔레로이드 아래에 있는 놈은 중간 블럭으로 냉각수 입수부로 밸브의 작동에따라 히터코아쪽으로 냉각수를 보내주고 막아주는 역활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솔레로이드 밸브 에 쩔어 붙어있는 부분과 중간 본체부분의 고무실과 루브는 일체형인데 싹아서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상태이다. 

 솔레로이드 부분만 확대 사진...

 중간 블럭 확대사진..

 모든 고무 실과 링, 루브등을 분리한 사진이다..상태가 좋은 놈이 하나도 없다..

연식에 비해서 많이 혹사당한것 같다.

 듀얼 히터 밸브를 완전히 부해 세척후의 사진이다...

붉은 원부분이 솔레로이드 밸브부분이다..

작동이 불량으로 코어 재생을 해야 지만 정상 작동 될것같다.

내부 애자부분을 분리하는 것이 문제..파손율이 높은 부분이다. 분리하다 파손되면 모든것이 끝이다.... 

아래 동영상은 솔레로이드 밸브가 작도이 원활하지 못한 영상이다.

밸브가 움직임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정삭적으로 작동하는 밸브는 힘차게 작동하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이놈은 힘도 없고 거의 움직이질 않는다...

리빌드 작업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든 작업이다.

하지만 재미있기도 하다...단 다른 차량의 부품을 분리 리빌드하는 것은 스트레스 받고 하기 싫은 작업이다.

나의 소유는 작업하다 잘못되면 버리면 그만이지만 다른 차량의 부품을 리빌드 해주다가 잘못될경우 생각하기도 싫다..

현재 리빋드 킷을 주문해놓은 상태이고 도착하면 리빌드 결과를 포스팅하겠다..그런데 된장 리빌드 킷의 가격이 몇개월만에 10%이상 올랐다..ㅠㅠ